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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안이 보이는 창에 붙이되, 낮 채광은 그대로 둡니다.
창은 유리 가벽과 달리 바깥을 보는 용도도 있습니다. 전면을 덮으면 시선은 확실히 끊기지만 창이 벽이 됩니다. 그래서 아래쪽만 채워 앉은 시야는 가리고 서면 밖이 보이게 하거나, 반대로 위쪽만 남기는 식으로 나눕니다.
창은 겉보기와 달리 반듯하지 않습니다. 오래된 창일수록 위아래 폭이 몇 밀리씩 어긋나 있어, 규격대로 잘라 오면 한쪽이 남거나 모자랍니다. 실측한 치수 그대로 제작해야 가장자리가 딱 떨어지고 들뜸이 시작될 자리가 안 생깁니다.
같은 유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 드립니다.
시공 전 사진이 들어갈 자리
시공 후 사진이 들어갈 자리